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으로 총 2,000명이 증원되어 배정되었으며,

이중 비수도권이 1,639명으로 많은 인원이 비수도권 의대에 배정되었습니다.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은 학교는 충북대로 151명이 늘어나 총인원 200명이며,

다음으로는 경남에 있는 경상국립대가 124명을 배정받아 마찬가지로 총인원은 200명입니다.

 

이번 의대 증원의 의도는 지역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1. 지역 의대 키우기: 전체 증원되는 2,000명 중 비수도권에 1,639명을 배정. 서울대(135명), 연세대(110명), 고려대(106명)보다 지역 거점 국립대 의대 정원(299명)이 더 많아짐.

 

2. 지역 학생 더 선발하기: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60%까지 늘리도록 권고하여 해당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을 더 많이 뽑겠다는 것. 

 

3. 지역의료 살리기: 해당 지역을 졸업한 학생들이 해당 지역 의대를 졸업하여 지역에 머물게 하면 위기에 빠진 지역의료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

 

이러한 의도로 비수도권의 의대 정원을 늘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에 맞서 전공의 및 의대 교수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라 추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를 알아보았습니다.